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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약대 총정리 시리즈 1탄

등록일2024. 0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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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약대 총정리 시리즈 1탄

안녕하세요, The 나은 세상으로 가자! 입니다.


 

미국 의료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 및 학부모님을 위한
특수 전공 중 하나인 약학대 관련된 포스팅을 두 번에 나눠 진행하겠습니다.
두 번째 포스팅은 약학대학교 중심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오늘은 미국 약대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목 차 」

º 약대 종류/진학 방법
º 약대 관련 용어 설명
º 약사 면허 취득 과정
º 약사 취업 하는 과정



미국 약대 종류 및 진학 방법

미국의 약대는 일반적으로 대학원에서 제공되며,
4년의 약학대학원 과정 (이하 'PharmD')입니다.

보통 2년의 Pre-Pharm 학부 과정을 통해 PharmD에 진학하지만
모든 대학이 Pre-Pharm 과정을 제공하고 있지 않기에 그런 경우,
사이언스 계열의 전공을 통해 Biology, Chemistry, Physics 등
필요한 선수 과목을 이수하고 PharmD에 지원하게 됩니다.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6년의 Direct Entry 과정은 드물기는 하나, 
유학생에겐 매우 어려운 입학요건을 요구하므로 현실적 대안은 아닙니다.

일부는 3년 단기 PharmD에 지원하기 위해
4년의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국 내 약학대 리스트



그럼, 미국 약대 관련 주요 용어부터 살피고 가겠습니다.

Early Assurance 
2+4 형태의 약대에서 우수한 소수 학생을 0+6 (Direct Entry)의 형태로
받아주는 하이브리드 전형을 말 함.

Pre-Pharm 
대학교에서 약학 대학원(약대)에 지원하기 위한 선수 과목들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 둔 프로그램으로 전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PharmD 진학에 실패하면,
3학년 때 관련전공인 Biology, Chemistry, Physics, Pharmaceutical Studies와
같은 전공으로 전과하여 학사학위 취득 후 PharmD 에 재도전할 수 있겠습니다.
Pre-Pharm 과정은
Science 계열 수업과 General Education (일반적인 기초 학문)을 이수합니다.
이때, 선수 과목으로 요구되는 Credit 은 보통 60-70 정도 요구하는 편입니다.

PharmD
약학 대학원 과정 자체를 의미하며
약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학업하는 
심화과정으로 학년에 따라 실습과정도 거치게 됩니다.
3학년 까지는 환자를 다룰 때 필요한 윤리, 법, 의료 시스템 등의
이론 위주의 수업으로, 마지막 1년은 실습 위주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PharmCAS
약학 대학원 원서를 지원할 때
해당 대학에 직접 지원하지 않고
PharmCAS라는 약대 지원 포털을 통해 지원합니다.
만약,
PharmCAS 회원교가 아닌 경우엔 해당 대학의 지원 절차에 따라 진행합니다
미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약대 리스트, 지원 마감일, 대학별 준비서류 및 선수 과목
이수 등은 PharmCA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PCAT 
☞ 2025년 입학생부터 폐지 됨
약학 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한 시험으로 
총 5가지 항목 (Biology/ Chemistry/ Quantitative/ Reading/ Writing)으로 
시험 시간은 총 220분입니다.
Computer-Based Test 시험이며 등록은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PCAT은 1년에 6번의 시험 기회가 있으며 
학생들이 원하는 지역의 시험 센터에서 응시할 수 있습니다.

NAPLEX (North American Pharmacist Licensure Exam)
약대 졸업 후,
약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시험입니다.
시험 신청 시,
약대 최종성적표를 제출해서 응시자격 여부를 거칩니다.
시험 결과는 Pass / Fail로 나눠지며 시험점수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12개월 내 3번의 도전을 실패하면,
재 응시는 최소 12개월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MPJE (Multistate Pharmacy Jurisprudence Exam)
약사 관련 법규 시험인
MPJE까지 합격해야 비로소 약사 면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응시자격을 거친 후 시험을 볼 수 있으며,
시험 결과는 Pass / Fail로 나눠지며 시험점수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최대 5회까지 응시할 수 있으며 
재시험을 위해서는 최소 30일 이후부터 등록이 가능합니다.
 
Residency
약학 대학원에서 레지던시가 필수는 아니지만 
특히 졸업 전 Job Offer를 받지 못한 유학생에게 필요한 과정입니다.
ASHP (American Society of Hospital Pharmacists) 기관을 통해 인가를 
받게 되며 1년 차를 PGY1, 2년 차를 PGY2 라고 합니다.
보통 국제 학생의 경우 OPT를 가지고 레지던시 활동을 하기 때문에 
1년 차를 선택합니다. (약대의 OPT 기간은 최대 1년이기에)

지원 서류 준비는,
PhORCAS 지원서, CV 자기소개서, Letter of Intent, 추천서 3부, 약대성적표


H-1B 비자
단기 전문직 취업을 위한 비이민 비자를 말합니다.
매년 비자 쿼터가 제한되어 있으며
매년 H-1B 신청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날짜는 4/1이며
실제로 고용이 허가되는 날짜는 10/1부터입니다.

H-1B 비자는 3년 간 유효하며 최대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함



미국 약사 면허 취득 과정



미국에서 약사 면허를 취득하려면,
Pre_Pharm 과정이나 사이언스 관련 학부 전공을 통해
선수 과목을 이수하고 PharmD 에 지원한 후 입학합니다.

이때, PCAT이라는 시험이 통상 요구되는데
코로나를 거치면서 많은 대학들에서 요건을 완했으며
4년간 PharmD 수료 후, 약사 자격시험 (NAPLEX)에 통과해야 합니다.
이후 약사법규 시험 (MPJE)까지 통과하면 마침내 미국 약사면허를 득하게 됩니다. 




미국에서 약사로 취업하기
PharmD학위 취득 후 약사로 취업하려면 Job Offer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데,

⊙ 졸업 전 Job Offer를 받은 경우


H-1B 비자승인 신청해 놓고 5월 졸업 시, 바로 NAPLEX 및 MPJE에 응시합니다.
그 사이에 H-1B가 승인되면 근무할 수 있습니다.
H-1B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의 F1 비자 종료 시점부터 9/30까지
체류신분 연장 (Cap-Gap)은 가능합니다.


⊙ 졸업 전 Job Offer가 없는 경우,


Residency를 많이 이용합니다.

3월에 매칭 결과가 나온 후 5월에 졸업하고, 
NAPLEX 및 MPJE 합격하면 레지던시를 시작합니다. 
레지던시를 하면서 Job을 구하는 기간으로
H-1B 신청 후, 승인이 나면 10/1부터 근무 가능한 플랜입니다.


추천 약대 및 입학 조건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미국 약대 총정리 시리즈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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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_번호 041-551-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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