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M이란?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줄임말로 주로 이공학계열의 전공들을 포함합니다. 미국은 현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STEM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투자를 집행하고 있으며, 관련 전공 졸업생들 역시 높은 취업률과 연봉을 보장받아 미국 내 학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이에 더해, 최대 1년의 OPT를 보장해주는 다른 전공 졸업생들과 달리, STEM 전공 졸업생들에게는 최대 3년의 OPT* 기간을 보장하기 때문에 졸업 후에 미국에 남아 취업을 하고자하는 유학생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OPT: Optional Practical Training의 약자로 학생비자(F-1)를 소지한 유학생이 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전공분야로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을 보장하는 취업허가제도입니다. 모든 전공이 최대 1년의 OPT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지만 STEM 전공은 24개월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기 때문에 총 3년동안 미국 내에서 취업 활동이 가능합니다.
STEM MBA란?
STEM에 포함되는 전공은 주로 전자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등 전통적인 MBA 프로그램의 교육과정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경영환경이 기술적으로 고도화됨에 따라 이러한 공학적 지식 및 접근방법을 경영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영관리자들에게도 통계, 데이터 분석 등의 지식이 요구되기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위스콘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처음으로 STEM MBA 프로그램을 창설하였고, 이후로도 하버드대학교, 스탠퍼드대학교, 펜셀베니아대학교 등 TOP 10 경영대학원을 비롯하여 미국의 여러 경영대학원들이 MBA 프로그램에 STEM 지정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 MBA vs STEM MBA
두 프로그램 모두 전문적인 경영관리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인만큼, 마케팅, 재무, 생산관리, 인적자원관리 등 경영학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STEM MBA의 경우, 이러한 경영학적 이해에 더해 통계, 데이터분석, 사이버 보안, 정보시스템, 수학 등 이공학적 지식 역시 가르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매니지먼트, 사회과학, 인문학 분야의 학위를 가진 지원자 및 재학생이 많은 기존의 MBA와 달리 STEM MBA는 주로 이공계열의 학위 혹은 경험을 가진 지원자와 학생들이 많습니다.
또 하나의 차이점으로는, OPT 보장 기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MBA 프로그램은 다른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계열의 전공 등과 동일하게 졸업 후 1년의 OPT를 받게됩니다. 그러나 STEM MBA의 경우, 경영관리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학적 지식을 습득함과 동시에 이공학계열의 수업 역시 이수하기 때문에, STEM 전공 졸업생으로서 3년의 OPT를 보장받습니다. 더욱 긴 기간의 OPT를 통해 현지 근무경험을 쌓아, 이후 H1B 등 취업비자를 받을 가능성 역시 높아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STEM MBA는 급여와 취업기회의 측면에서도 기존의 MBA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STEM 분야의 일자리 수와 평균적인 급여수준은 일반적인 비즈니스 업계보다 높습니다. 기업들 또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경영관리자들에게 단순히 경영학적 지식만을 요구하지 않고, 디지털 환경에서 신사업을 발굴해낼 수 있는 능력 및 데이터 주도적인(data-driven) 사고를 지닌 인재들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STEM MBA를 졸업하게 되면, 경영학적 사고와 이공학적 지식 모두를 수반한 전공자로서 변화하는 취업시장의 트렌드에 맞추어 더욱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게됩니다.
이와 같이 많은 장점이 있는 STEM MBA 진학을 희망하지만 백그라운드가 맞지 않는 경우, STEM MBA 학생들이 주로 이공계열 학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하나의 장벽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저희 유학네트는 "비전공자가 지원 가능한 STEM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3개의 미국 대학교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호프스트라대학교 (Hofstra University)
호프스트라대학교는 미국 뉴욕 주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사립대학교입니다. 1935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148,000명 이상의 동문을 배출하였으며, 2023년 가을 기준으로 10,393명의 학생이 재학중입니다. 또한, 저명한 언론사인 Wall Street Journal과 Times가 선정한 미국 내 고등교육(Higher education) 상위 26% 학교로 선정되었습니다. MBA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자브 경영대학원 (Frank G. Zarb School of Business)은 경영학 분야의 국제 인증인 AACSB를 취득하였으며, 2023년에 출간된 The Princeton Review에서 Best 223 Business Schools 중에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Hofstra University)
뉴욕 도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으로, 호프스트라대학교의 MBA 과정은 뉴욕에서 유일하게 MBA Co-op 프로그램을 운영중입니다. MBA 과정 중 GPA가 3.6 이상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3~5개월의 기간동안 약 15~25달러의 시급을 받으며 근무할 수 있습니다. 70%의 국제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해당 Co-op 프로그램은 성적표에 이수가 표기되어 차후에 인정받기 용이하며, 참여학생 대부분이 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재학 중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가 가능하고, 스포츠&엔터 경영, 회계, 금융, 경영분석 등 다양한 세부전공이 모두 STEM으로 지정되어 희망하는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면서도 STEM 학위 취득이 가능합니다. 또한, 뉴욕 도심에 위치한 사립대학교임에도 불구하고 3만 달러대의 저렴한 학비를 자랑하며, 입학 장학금 및 진학 장학금 역시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2. 세인트루이스대학교 (Saint Louis University)
세인트루이스대학교는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사립대학교입니다. 1818년에 설립되어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학교 중 하나로, 2023년 가을 기준 15,204명의 학생이 재학중입니다. 96개국의 학생들이 재학중인만큼 유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으며, 전미 대학 중 10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대학교의 샤페즈 경영대학원 (Richard A. Chaifetz School of Business)은 AACSB 인증과 더불어 US News에서 상위 100개 경영대학원 중 하나로 선정하였으며, 특히 국제경영, 기업가정신, 공급사슬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처: Saint Louis University)
샤페즈 경영대학원에서는 One-Year MBA 프로그램과 Professional MBA 프로그램을 제공중입니다. One-Year MBA의 경우, 6월에 입학하여 11개월 이내에 졸업하게 되며 데이터 중심의 경영학을 중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Professional MBA는 패스웨이를 통한 진학이 가능하며, 저녁수업으로 운영되는 2년 과정입니다. 해당 MBA 프로그램의 비즈니스분석(Business Analytics), 응용경제예측(Applied Economic Forecasting), 공급사슬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등의 세부전공이 STEM으로 지정되어 있어, 졸업 후에 STEM 학위 취득이 가능합니다.
3. 서포크대학교 (Suffolk University)
국내에서 서폭대학교라고도 불리우는 Suffolk University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 위치한 사립대학교입니다. 1906년에 설립되어 2023년 가을 기준 6,755명의 학생이 재학중으로, 사우어 경영대학원 (Sawyer Business School)에서만 34,331명의 동문을 배출하였습니다. 해당 경영대학원 역시 AACSB 인증교이며, 일부 MBA 프로그램은 전미 115위를 기록중으로, 1년만에 73계단이 오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학교입니다. 특히, 포춘 500대 기업에 속하는 많은 회사가 보스톤 시내에 상주하고 있어, 지리적 이점을 보유한 학교입니다.
(출처: Suffolk University)
서포크대학교 사우어 경영대학원의 MBA 프로그램은 Tier 1 MBA로 6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세부전공이 STEM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교수진의 40%, 재학생의 15%가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유학생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Fidelity, Zipcar, EY를 비롯한 금융, 헬스케어, 하이테크 계열의 기업들과 다수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STEM MBA와 비전공자를 위한 STEM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3개의 대학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STEM 전공에 대해 수요가 높은 지금! 비전공자가 입학 가능한 미국 STEM MBA 유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유학네트로 문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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