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미국 어학연수 후기 1탄
전용 기숙사가 있는 어학원, EF 보스톤 센터
3-4년 전과 달리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분들이 기숙사가 있는 어학원을 많이 찾고 있는데요,
홈스테이에 비해 숙식비가 조금 더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예상하지 못한 홈스테이 가족과의 갈등을 피하고
조금 더 독립적인 환경에서 주체적으로 생활하고
통학 시간을 단축하여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기숙사에 대한 선호는 꾸준하게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EF 보스톤 센터의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성공적으로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회원님의 생생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하는데요,
이 후기는 올해 초에 받아서 시간적이 차이가 있지만 생동감을 전하기 위해
날짜를 수정하지 않고 날 것 그대로인 점을 감안해주세요.
회원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기 전에
EF 보스톤 센터에 대해 소개해드릴께요.
EF 보스톤 센터는 매사추세츠 주의 주도이자
미국 역사와 함께한 전통의 도시 보스톤에 위치했는데요,
다운타운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대도시에 있는 어학원임에도 한국 학생 비율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자체 기숙사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숙소 문제에 민감한 학생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주소 : 200 Lake Street Boston, Massachusetts 02135
▪ 캠퍼스 규모: 600 - 1100명
▪ 한국 학생 비율 : 5%이하
▪ 주요 학생 국적: 일본, 중국, 프랑스,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멕시코
▪ 평균 연령 : 16 - 24세
▪ 학교시설
- 25개 강의실 및 2개의 컴퓨터실
- 24시간 오픈 된 강의실에서 개별 학습하는 분위기
- 1층 스터디 라운지 및 카페테리아 운영
-1 & 2층 강의실 / 2,3,4층 기숙사/ 교내 기숙사 운영
- 스낵 머신, 정수기, 냉장고, 전자레인지가 구비된 라운지
- 캠퍼스 내 무료 와이파이, 넓은 정원, 탁구대
- 캠퍼스 앞 현지인이 사용하는 족구장, 농구장 공동 사용 가능
- 캠퍼스 근처 도보거리에 YMCA 헬스장 위치
▪ Crave Kitchen Cafeteria (교내 카페테리아)
-평일에는 아침, 저녁/ 주말에는 브런치, 저녁 제공 (기숙사 비용에 1일 2식 포함)
-입구에서 학생증 확인 후 카페테리아 입장 가능
-주말 브런치에는 와플 기계로 와플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
-10meals, 20meals 단위로 학생 카드에 충전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
EF 보스톤 센터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으니 회원님의 후기를 볼게요!
EF 보스턴 - 미국 어학연수 | EF Boston - Campus Tour
Q. 등록한 어학연수 기간과 어학연수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A. 저는 22년도 9월 EF 보스턴으로 총 9개월의 어학연수를 떠난 대학생 이**입니다!
현재는 어학연수를 시작한지 5개월 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어학연수를 선택하였던 이유로는, 물론 영어 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던 바람도 있었지만,
그동안 지내오던 한국 외로 미국이라는 새로운 나라의 문화,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싶었고
무엇보다도 앞으로의 생활을 위한 자립심을 기르고 싶은 마음이 컸었던 것 같습니다.
어학연수 이후로는 그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대학 학업 성취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더 나아가 외국 기업으로의 인턴 수료까지 희망하고 있습니다!
Q. 어학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어떤 것이었나요?
A.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였던 것은 캠퍼스가 위치한 도시의 분위기였습니다.
안전도와 특성, 교통편을 주로 고려하였는데, 학업의 수도라고도 불리는 보스턴의 경우
굉장히 많은 대학교와 학생들이 모여 있어 매우 안전한 것은 물론
도시 자체가 학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위기일 것이라 생각하여
이곳으로 캠퍼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EF보스톤의 첫 느낌을 이야기해주세요.
A.보스턴 도착 첫 날, 저는 EF 공항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여 공항에서부터 캠퍼스 안까지
스태프들의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태프 모두가 학생증 발급부터 캠퍼스 시설 안내, 기숙사 방 배정 등등을 친절하고 자세히,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주셔서 아직 서투른 영어 실력이었음에도
큰 어려움 없이 조금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당장 미국에 도착했을 때는 그저 해외에 왔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캠퍼스에 도착하여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을 보니
어학연수를 왔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기 시작했었습니다.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각자 사용하던 언어도 다를 텐데,
그 당시는 앞으로 영어를 통해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앞섰던 것 같습니다.
5개월이 지나는 지금은 완벽하지는 않아도
외국인 친구들과 농담도 나누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Q. EF 보스톤 학교 시설은 어떤가요?
A. EF 보스턴 캠퍼스는 총4층 건물이며 시설은
라운지, 카페테리아, 렉쳐홀(Lecture Hall), 세탁실, 기숙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라운지는 각 층마다 마련되어 있으며 학생 휴게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파와 테이블이 있어 여기서 가끔 밥을 먹기도 하고,
일부 층에는 공용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싱크대까지 구비되어 있어
간단한 음식 조리까지도 가능합니다.
카페테리아는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저녁을 제공하고
모든 학생들은 $10에 점심 식사가 가능합니다.
식단은 밥이나 면류, 고기류, 채소류의 메인 요리들과
그 외로 피자, 샐러드바, 음료나 커피 등등이 있습니다.
렉쳐홀은 커다란 강당 또는 성당 예배실처럼 생겼으며
주로 학생들이 공부하는 장소로 쓰이나
오리엔테이션이나 액티비티, 수업 장소로 사용될 때도 있습니다.
도서관처럼 조용한 분위기보다는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혼자나 친구들과 와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는 1인실, 2인실, 3~4인실이 있으며 캠퍼스 건물 2~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숙사 복도 중간마다 공용 샤워실/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처음에는 커튼을 치는 샤워실 사용 방식이 조금 생소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샤워실도 각 층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숙사는 일주일에 한 번씩, 샤워실/화장실은
매일 두 번 캠퍼스에서 청소를 해주는 덕분에 늘 깨끗한 상태입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면 자주 사용하게 될 세탁실은 현금이나 코인 사용이 아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돈을 충전할 수 있어서
편리하게 세탁기나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 수도 적지 않게 있어서
주말이나 평일 저녁 시간만 피한다면 기다리지 않고 여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전까지 한 번도 세탁기를 돌려본 적이 없었기에 마냥 막막했지만
어플리케이션과 같은 캠퍼스 외국인 친구들을 통해 사용 방법을 알게 되어
어려움 없이 첫 빨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캠퍼스 스태프들에게 문의하여도 친절하게 알려준다고 합니다.
이상 세계적인 교육의 도시 보스톤에 위치한
EF 보스톤 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회원님이 느낀 EF 센터 후기를 전해드렸는데요,
교육의 열기가 넘치고 안전한 지역에서
거주의 안정감을 추구하면서 편안하게 어학연수를 하시고자 하면
EF 보스톤 센터를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보스턴 어학연수, 미국 | EF ❤ 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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